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업체 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 http://www.ksic.net)은 지도상에서 사물의 위치를 좌표로 표현하는 지번도를 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http://www.hyundaiautonet.co.kr)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이 제작한 지번도는 전국 2600만개의 주소를 전자지도에 점으로 표현, 주소만으로 정확한 위치 추정이 불가능할 때 현재 위치와 원하는 지점을 전자지도에 표시, 교통 정보를 반영해 최적 경로를 탐색하고 안내해 준다.
이번에 공급된 지번도는 현대오토넷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폰터스(PONTUS)에 탑재된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정보를 관리하는 수요가 예상되는 은행과 보험 등에 지번도 공급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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