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파일]하이마트 드라마 OST CF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CF가 뜬다‘.

 송승헌· 신하균· 박은혜 등 출연 배우의 이름만 들어서는 새로 시작하는 트렌디 드라마의 캐스팅으로 오해하기 쉬운 하이마트의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이 시작됐다.

 하이마트의 새로운 캠페인은 ‘드라마 O.S.T. CF‘. 하이마트는 지난 2002년 유준상과 김현수를 주인공으로 시작한 오페라 캠페인이 어느 새 2년을 넘기면서 더 이상 처음처럼 폭발적인 관심을 끌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과감하게 톱 모델기용과 새로운 기획의 시리즈를 선보인 것.

 ‘드라마 O.S.T CF‘는 하이마트의 주 타깃인 주부들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 드라마라는 점에 착안했다.

 하이마트는 톱 스타 3명 주인공의 삼각관계를 총 7편의 드라마 스타일로 꾸며 내보낼 예정이다.

하지만 하이마트가 그간 지속적으로 사용했던 노래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좋았던 점을 감안, 이번 캠페인에도 유명 히트 드라마의 주제가를 개사해 하이마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드라마 O.S.T CF‘는 젊은이들의 삼각관계 속에서 여 주인공이 사랑을 선택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비교하면서 믿을 수 있는‘이라는 하이마트의 컨셉을 은유적으로 광고에 담아냈다.

 ‘운명적 만남‘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하이마트 ‘드라마 O.S.T CF‘ 제 1편에서는 세 주인공간의 첫 만남을 밝고 상큼하게 그려내 하이마트의 이미지를 세련되고 젊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CF의 대사 가운데 박은혜가 말하는 “골라봐”라는 멘트는 하이마트의 컨셉을 표현하는 동시에 여성이 남성을 고르는 현대적 사랑의 풍속도를 보여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어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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