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인포매틱스(Chemoinformatics·화학정보학) 분야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한 게쉬타이거 교수가 내한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연세대 연세공학원 대강당에서 특별세미나를 갖는다.
게쉬타이거 교수는 ‘케모인포매틱스 응용(17일)’과 ‘화학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화학성질 및 화학적 표현자 들의 계산(18일)’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19일에는 ‘화학적 성질 예측, 화학구조로부터의 합성방법 설계의 묘사 및 신약구조 설계’를 공개 강연한다.
케모인포매틱스는 화학(Chemistry)과 정보학(infomatics)의 합성어로 첨단 정보기술(IT)과 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해 뇌질환을 비롯한 난치병 치료제 개발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화학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신약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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