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지담)는 15일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이버 선거 범죄 단속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모두 312명의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을 위촉했다. 선관위는 또 이와 별도로 전임 선관위 직원, 공익요원, 검색요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사이버선거범죄단속반 1261명 등 총 1700여명을 활용해 인터넷상의 선거범죄행위에 대한 물샐틈없는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은 인터넷을 이용한 흑색선전과 후보자 비방 등 불법·탈법선거운동을 감시, 단속하기 위해 이번에 개정된 선거법에 의해 도입됐다.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원은 정당추천 126명(한나라당 32명, 민주당 28명, 열린우리당 25명, 자유민주연합 23명, 민주노동당 18명)과 일반추천 186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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