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가 대규모 와이파이(Wi-Fi) 시스템을 구축,미국내 1만 3000여개 지점에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C넷은 맥도널드가 빠르면 이달말 고객들이 매장내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핫 스팟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이를 위해 맥도널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범 테스트를 담당했던 3개 공급업체 중 파트너를 최종 선정한데 이어 구체적인 가격과 서비스 실시 지역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맥도널드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전국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업체들이 고객 유인책을 위해 핫 스팟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미 스타벅스나 쉴러스키 등이 상업용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해 일단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반즈앤노블도 최근 코메타네트워크와 함께 9월까지 약 650여개의 서점에 핫스팟 지역을 설치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맥도널드가 전국에 걸쳐 1만 300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만큼 와이파이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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