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산업(대표 정문식)과 케이티비네트워크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이트로닉스(옛 해태 전자) 인수와 관련한 본계약을 체결, 정리법원에 투자계약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레전자·KTB컨소시엄은 800억원 대의 인수대금으로 이트로닉스를 인수키로 하고 앞으로 4000억원이 넘는 부채의 탕감 등 채무재조정을 포함한 ‘정리계획변경안’ 동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열기로 했다. 채무조정안에 대한 채권단의 승인이 완료되면 법원의 정리계획변경안 승인을 거쳐 늦어도 4월말까지는 인수 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경우 이레전자와 KTB는 50대 50으로 공동 경영에 들어가 실질적인 사업부분은 이레전자가, 전반적인 경영구조 점검 등은 KTB가 담당하게 된다. 새로운 대표이사는 이레전자측에서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KTB 관계자는 “현재 인수대금 및 본계약 체결 단계만을 넘은 상태로 채무재조정안에 대한 채권단 승인이 있어야만 인수가 마무리된다”며 “이트로닉스 입장에서는 이번에 매각이 결렬되면 청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승인에 대한 의견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노태문 사장, 이달 말 中 BOE 방문…스마트폰·TV 협력 확대 논의
-
2
“유리기판 협력합시다” TSMC가 찾은 검사 기술 기업 '테크밸리'
-
3
삼성전자, 소부장 협력사와 데이터 공유 생태계 만든다
-
4
LG전자, 美 B2B 영업 전략 확 바꾼다
-
5
“AI 반도체 패키징 화두는 대면적화·발열관리”
-
6
용인반도체고 마이스터고 지정…18학급·288명 규모 운영 채비 본격
-
7
DS독주·DX침체 …삼성 'AI 대전환'으로 복합위기 넘는다
-
8
삼성 '열린 채용' 30년…SK하이닉스가 뒤따른 이유 있었다
-
9
델, 1kg 초경량에 RTX 스파크까지...XPS·에일리언웨어 6종으로 판 바꾼다
-
10
[테크데이, '판'이 바뀐다]LPKF. “AI 대응 '2층 유리기판' 제안…차세대 레이저 기술 확보”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