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네트웍스코리아(대표 정수진 http://www.nortelnetworks.com )는 국내 대표적인 백신프로그램 개발업체인 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kr)와 자사 L7스위치 ‘AAS(Alteon Application Switch)’를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 필터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노텔의 엔파워(nPower) 프로그램 파트너사인 오픈베이스, 링네트, 코닉시스템 3사가 하우리와 합의를 거쳐 성사시킨 것으로 각 사는 동일한 계약 내용을 적용, 이행할 계획이다.하우리는 신종 바이러스 출현시 알테온 스위치에 탑재 가능한 대응 패턴을 만드는 한편, 노텔 네트웍스의 파트너 3사는 각각의 알테온 장비 고객들에게 이메일 송부 등을 통해 이를 고지하는 등 신속한 업데이트를 시행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노텔 네트웍스는 바이러스 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백신 지원을 하는 동시에 스위칭 장비를 이용한 국내 바이러스 필터링 시장을 조기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노텔 네트웍스는 먼저 자사 L7스위치 제품인 AAS 를 바이러스 필터링 용도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기존 AAS 시리즈 장비를 도입한 고객 중 추가로 바이러스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고객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텔 네트웍스 정수진 사장은 “속속 등장하는 강력한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대처는 고객들의 제품 구매시 필수적인 요청사항” 이라며 “알테온(Alteon)시리즈 AAS장비를 바이러스 필터링 및 DoS(Denial Of Service) 대응 장비로 시장에 정착시키는 한편, 국산 및 외산 바이러스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홍기범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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