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를 온라인게임으로 만난다’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류니(대표 임재범)가 11일 일본 3대 만화출판사 슈에이샤와 계약을 맺고 이 회사가 제작한 캐릭터 포털 ‘점프랜드(http://www.jumpland.com)’를 국내에 독점 서비스한다고 공식 밝혔다. 본지 3월10일자 2면 참조
점프랜드는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등 슈에이샤가 내놓은 유명한 출판만화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들을 활용해 대전 게임과 마이룸, 채팅, 플래시, 만화, 일일운세, 아바타 등을 제공하는 캐릭터 테마 포털 사이트다.
류니는 특히 KTH와도 제휴해 서버 등 기술적 지원 외에도 유무선 콘텐츠 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점프랜드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으로는 드래곤볼 캐릭터 기반의 카드게임, 원피스기반의 네트워크 카드게임, 신감각 온라인 대전게임 ‘천하제일무도회’ 등을 비롯, ‘로직스톤 게임’ ‘나루토 윷놀이 게임’ ‘점장이 바바의 집’ ‘카린탑 입구’ 등이 있다. 또 망가 온라인 코너를 통해 슈에이샤의 유명 만화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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