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상장기업들이 신규 사업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 부문으로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사 가운데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 신규 사업 진출 안건을 상정한 곳은 80개사로 전년보다 2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의 진출 분야는 정보통신(12개사)이 가장 많았고 도·소매(9개사), ‘웰빙(Well being 건강·식품)’ 관련(8개사), 부동산(8개사) 등이 뒤를 이었다.
정보통신 관련 진출은 기아자동차(차량정보사업)·한국포리올(전자재료)·화천기공(소프트웨어)·미래산업(디스플레이) 등이 대표적이다. 벽산건설과 세신버팔로는 영화 관련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농심홀딩스가 부동산 매매에 뛰어드는 등 부동산 사업에 새로 진출하는 기업도 8개에 달했다. 한진 등 9개사는 도소매 사업을 신규로 추가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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