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초고속인터넷 망관리시스템을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했다.
KT(대표 이용경 http://www.kt.co.kr)는 중국 차이나넷콤(CNC)의 북경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망관리시스템(BRAS-NMS)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북경통신이 운용중인 4종, 200여대의 초고속인터넷 망관리 서버를 통합관리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오는 6월까지 설치키로 했으며, 올해 말까지 시험운용과 인수인계를 완료하고 2006년까지 시스템 유지보수를 맡게 된다.
회사측은 지난 해 중국 남부지역 최대 기간통신사업자인 중국전신그룹의 상해전신을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컨설팅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이번 시스템 수출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평가했다.
김한석 KT 글로벌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중국 각 성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동, 독립국가연합 지역 등 세계 주요 성장 국가를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망관리시스템 수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경통신은 2003년 말 현재 약 55만 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서비스 품질 개선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올해 말까지 130만 명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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