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한의녕)는 LG-니꼬동제련(대표 이범순·수에나가 치카시)이 추진하는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LG-니꼬동제련에서 도입하는 SAP 솔루션은 SAP 엔터프라이즈의 전체 모듈과 CFM(자산운용 및 회계 관리)·BW(비즈니스정보웨어하우스) 등이다.
국내 제련 업체 중 최대 규모인 LG-니꼬동제련은 지난 3개월 동안 ERP 도입을 위해 검토 과정을 거친 후 SAP코리아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이달 중 컨설팅 업체를 선정해 프로젝트 세부 진행 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LG-니꼬동제련은 향후 SRM(공급자 관계 관리)·SEM(전략기업관리)·APO(계획최적화시스템)·EH&S(환경보건안전 관리) 등의 확장형 솔루션의 추가 도입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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