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실미도 경영` 화제

 “실미도 정신으로 경영 효율 높여라”

영화 실미도가 한국 영화 1000만 관객 시대를 연 가운데 SK케미칼(대표 홍지호 http://www.skchemicals.com)이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 증대를 위한 ‘실미도 경영’을 선언해 화제다.

SK케미칼은 훈련병들이 북파 공작이라는 임무를 목표로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는 과정을 담은 영화 실미도를 통해 △확고한 목표 △엄격한 훈련 △최상의 리더십을 골자로 하는 실미도 경영을 도출했다고 8일 밝혔다.

 홍지호 SK케미칼 사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경영 환경에서 확고한 목표 설정을 통해 기업 비전을 공유하고 적절한 교육·훈련을 통해 사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실미도 부대장(안성기)의 고뇌를 통해 리더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케미칼은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사내 원가 절감 및 경영효율화 계획 ‘뉴스타트20(NS20)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실미도 경영’ 아이디어는 최근 울산 공장에서 열린 회사 대표와 사원간 간담회 자리에서 신입 사원의 발언을 통해 처음 제기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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