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가 해외 법인을 대상으로 세계 공통 기준에 따른 엄격한 환경 관리 체제를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NEC의 해외 법인 가운데 공장은 국내와 같은 수준의 환경 대책을 실시해 왔지만 대상 지역이 넓은 판매 및 서비스 거점의 경우 상호 법 규제도 다르기 때문에 통일된 환경 기준이 없었다.
NEC는 이번 환경 관리 체제 도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다수의 이해 관계자가 연관된 판매·서비스 현지법인들의 환경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 글로벌 친환경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환경 관리의 대상이 되는 곳은 해외 27개 생산 거점과 78개 판매·서비스 거점들이다. 특히 판매·서비스 거점부터 이달 말까지 ‘NEC 환경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적용시키고 이를 연내 모든 해외 법인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NEC 환경 가이드라인에서는 환경 관리의 책임자를 명확히 하고 포장재의 사용량, 자원재활용 비율, 폐기물 발생량, 에너지 사용량 등과 관련해 3개월 주기로 정보를 집계한다. 집계된 정보는 오는 7월 도입되는 인터넷 정보수집 시스템을 통해 분석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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