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엄종대)이 자체 개발한 전산시스템을 타 지역 지방은행에 공급한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최근 인터넷 빌링서비스 전문업체 앳누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부처리관리 SW를 지방은행에 판매키로 했다.
광주은행 전산팀이 자체 개발한 본부처리관리 SW는 급여이체와 예약이체, APT관리비 자동이체, 비자(VISA)카드 결제 등 업무처리에 우수한 기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5년 말레이시아 호쿠아 은행에 금융권 최초로 판매했으며 96년에는 미국 마이크로뱅킹 최우수 금융기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광주은행의 SW판매는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한 타 지역 지방은행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SW판매 수익액은 앳누리와 절반씩 나눌 방침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광주은행 전산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더욱 발전되고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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