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사의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명되고 있는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사진이 4일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황 사장은 4일 오전 “우리금융 회장 공모 결과에 관계없이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밝히고 사표를 제출했다.
삼성증권측은 황 사장 사의 표명에 따른 향후 회사 경영 변화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참여연대는 황 사장이 우리금융 회장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금융자본 유착이 우려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9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