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정보통신대학교(ICU)의 학교법인인 한국정보통신학원(상임이사 김정길)이 제3대 ICU 총장 후보를 공모하며 일체의 정보공개를 꺼리는 등 구태행정으로 빈축.
정보통신학원측은 최근 총장후보 공모에서 실무 담당자가 응모자의 접수 현황 파악은 물론 공모 자체를 공개하는 것마저 상급자에게 떠미는 등 ‘모르쇠’로 일관, 복지부동의 무책임한 행태가 심각한 양상. 더욱이 1차 총장 후보를 3배수로 뽑아 놓고도 아직까지 최종 후보를 선임하게 될 이사회 일정마저 확정하지 않아 선임 과정의 불투명성마저 제기되는 등 주먹구구식 행정의 전형이라는 지적.
정보통신학원 관계자는 “공모내용은 보안이다. 말할 입장에 놓여있지 않다”는 등 횡설수설하면서 “개인적인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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