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창간 기념, 인텔 커플 최강전 열린다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MBC게임이 주관하며 인텔코리아가 후원하는 ‘더게임스 창간기념 인텔 커플 최강전’이 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프로게이머 8명이 커플을 이뤄 이색 대결을 펼치는 게 특징. 그동안 배틀넷에서만 활약해온 4명의 워크래프트 여성 고수들이 최고수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커플 최강전에는 얼짱 프로게이머 서지수를 비롯 김영미와 이혜영 등 남자 선수들과 스타리그 본선무대 진출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현역 최고의 여성 프로게이머들이 참여,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파트너들로는 스타크래프트 팬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온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비롯 천재테란 이윤열과 폭풍저그 홍진호, 아트토스 강민 등이다. 이번 대회에 팀을 이뤄 참여할 커플은 전자신문사와 MBC게임 및 인텔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폴 투표를 진행해 맺어줄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강민-이혜영 커플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임요환-서지수와 이윤열-이혜영,홍진호-김영미 커플을 희망하는 팬들이 많다. 결승전은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출팀을 가려, 내달 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MBC게임 통합 리그 결승전 행사와 함께 치러진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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