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대표 송병준 http://www.gamevil.com)이 SK텔레콤과 공동 제작한 위치기반서비스(LBS) 응용 모바일게임 ‘준(june) 삼국지’가 ‘준삼 마니아’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린동, 삼성동, 만수동 등 실제 지명을 배경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준 삼국지’는 LBS 기능을 활용, 유저의 위치가 자동적으로 게임에 연동되고 실제 거리에 비례한 공격이 이루어져 주변 환경에 따라 게임 재미가 더해지는 특징을 가졌다.
이처럼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게임빌 홈페이지 게임커뮤니티에도 이용자들의 게임사용 후기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아이디가 ‘♣MOBA™’인 이용자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 별 다섯 개론 모자란다.★★★★★★★★★★ 이 정도는 되야! 삼국지를 모바일로 이 정도까지 만들 수 있다니!”라고 평가했다. 게임리뷰에 붙은 댓글 내용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게임빌은 이같은 인기를 반영, 19일까지 ‘준 삼국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웹사이트의 실시간 랭킹 전적에 따라 SK상품권, 준 전용폰 SV130, 준 삼국지 희귀아이템을 제공하게 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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