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원(상임이사 김정길)은 3일 총장추천위원회를 열고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의 제3대 총장 1차후보로 이상철 전 정통부 장관(57)과 강민호(57), 최문기 ICU 교수(53) 등 3명을 선출했다.
3배수에 선정된 이상철 전 정통부 장관은 공모 전부터 유력 주자로 주목받아온 인물. 경기고, 서울대, 미국 듀크대를 나온 이 전장관은 미항공우주국(NASA)통신위성설계담당, 미국방성 지휘통신자동화체계설계담당,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통신프리텔 및 KT 대표이사, 제8대 정통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강민호 교수는 경남 출신으로 서울대와 미국 미주리대, 텍사스대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AT&T벨연구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과학기술부, 한국통신 등을 거쳐 현재 정보통신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최문기 교수는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 출신으로 ETRI 연구원과 배재대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쳐 지난 99년부터 정보통신대에 재직해 왔다.
한편 한국정보통신학원은 이달 15∼20일께 진대제 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15명의 정보통신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사회를 열어 총장후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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