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검색결과에 자신들의 사이트가 포함되기를 바라는 광고주에게 돈을 받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등이 보도했다.
야후는 이번 유료화로 인해 검색 결과 리스트의 순위변화는 없을 것이며 웹 서퍼(surfer)에게 검색기업의 비용 지불 여부를 알 수 있는 특별한 표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의 이러한 정책은 3일(미국 시각)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러한 야후의 움직임은 검색 1위 업체인 구글을 자극시킬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구글은 전통적인 검색 결과에서 광고주로부터 돈을 내도록 하지 않고 있다. 구글은 대신 현재 검색결과와 별도로 나타나는 프로모션을 위해 광고주들에게 돈을 지불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후원링크(sponsored links)’라는 표시를 해 돈을 지불하지 않는 기업과 구별하고 있다.
<이병희기자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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