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최신형 ‘리니어 압축기’를 채용한 2004년형 디오스 신제품 95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가정용 양문형 냉장고에 ‘리니어 압축기’를 채용해 전력손실을 30%이상 절감한데 이어 올해는 ‘리니어 압축기’ 효율을 지난해 보다 5%이상 높여 32KWh대로 양문형 냉장고의 초절전 시대를 열었다.
리니어 압축기는 모터 자체가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Linear) 방식을 채용한 것으로 에너지 손실이 없고 마찰 및 마모가 발생하는 연결부위가 없어 소음을 20dB 정도로 대폭 줄여준다.
또한 리니어 압축기는 초절전, 초소음 외에 환경보호 차원에서 친환경 냉매인 ‘R-600a’를 채용해 오존파괴 지수는 물론 지구 온난 지수도 국내 최초로 제로(Zero=0)수준을 실현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2004년 리니어 디오스의 또 하나의 특징은 지난해 미국 FDA, EPA, ISO, 일본 SIAA 등 국제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은(銀)나노 항균과 KT 마크를 획득한 카본 나노 탈취제를 계속 적용하고, ‘녹차이온냉각’,‘비타민 야채실’, ‘냉장실, 냉동실 3칸 서랍’을 추가로 적용한 점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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