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난 2001년부터 3년간 98억7200만원을 들여 추진해온 ‘119 종합정보시스템’이 이달 중으로 완료된다.
부산시는 1일 기존 기계식·수동식으로 조작, 처리하던 시의 119신고 관련 제반업무가 첨단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동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시측은 이에 따라 앞으로 화재, 구조, 응급환자 신고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시 10개 소방서에서 분산 처리하던 119신고 처리 업무가 소방본부 종합상황실로 통합되고 전기·가스·환경·해양 사고 관련 신고도 119로 일원화되면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종합안전 서비스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부산시는 119 종합정보 시스템이 완료되면 사고 발생 초기에 위험요인을 조기 감지해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개별 사고의 대형화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허위·장난 신고에 의한 소방력 낭비와 교통혼란도 예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산=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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