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게임업계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1사장 5부사장 체제’를 출범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기존 1사장 2부사장 체제를 1사장 5부사장 체제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5부사장 체제는 기존 이희상 부사장(총괄·CTO)과 김화선 부사장(전략담당·CSO) 외에 허홍 재무 이사와 김형집 게임개발담당 이사, 김흥준 사외이사 등 3명의 임원을 부사장급으로 승진시키면서 이뤄졌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이희상 부사장은 총괄업무를, 김화선 부사장은 미국을 거점으로 한 전사적인 전략 수립 업무를 각각 맡았다. 신임 허홍 부사장은 개발을 제외한 회사 관리 및 재무, 김형집부사장은 국내외 게임개발을 각각 담당한다. 또 지난 2000년 나모인터랙티브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김흥준부사장은 사외이사에서 사내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경우로서 게임퍼블리싱을 중심으로 한 게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엔씨소프트측은 “회사 규모가 커지고 업무도 방대해짐에 따라 회사전략, 게임개발, 게임사업, 재무 및 인사 등을 관장할 총책임자급 인력이 필요성이 절실해졌다”며 “1사장 5부사장 체제는 앞으로 엔씨소프트가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세계적인 게임개발사로 발돔움하기 위한 내부 조직 정비”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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