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일 부터 11일까지 이집트 등 중동 5개국을 방문한다.
진 장관은 레바논, 예멘, 튀니지, 터키를 방문, 각국 국가원수와 우리나라의 이라크 추가 파병 결정에 대한 아랍권의 이해 제고와 아랍권과의 우호적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담은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집트에선 한·이집트 정보통신 협력약정 체결, 이집트 인터넷교육훈련센터 개소, 초고속인터넷(xDSL) 장비입찰 지원,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전자정부 사업 수주 지원 등 대중동 지역 IT 해외진출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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