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서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암호(패스워드)는 사라질 것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보안 콘퍼런스인 ‘RSA 콘퍼런스 2004‘에서 이같이 예상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게이츠 회장은 “전통적인 패스워드는 보안에 취약하다”고 설명하며 “이 때문에 시간이 갈 수록 사람들이 패스워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이츠는 패스워드를 대체하기 위해 보안업체인 RSA와 협력해 윈도 용으로 ‘시큐어ID‘라는 기술을 개발중이라고 설명하며 “하지만 MS 내부적으로는 RSA와 공동으로 스마트카드를 개발하기로 한 바 있어 시큐어ID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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