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 유상증자 주주배정분 청약 마감… 92.69% 기록

텔슨전자(대표이사 김동연 부회장 www.telson.co.kr)는 23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1400만주 주주 우선 공모 유상증자의 주주청약에서 90% 이상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총 1298만주에 대한 청약이 이루어져, 92.6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김동연 부회장이 배정분에 대해 100% 전량 청약을 완료한데다 외국인도 대거 청약에 참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텔슨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우리사주 조합도 220만주가 넘는 청약을 완료했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구조조정 직후 실시되는 유상증자로 주주, 임직원은 물론 외국인, 일반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향후 영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높은 주주 청약률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텔슨전자는 주주배정 청약이 완료됨에 따라 나머지 물량인 102만여주에 대해 다음달 2 ∼ 3일 이틀간 현대증권 본점 및 각 지점을 통해 일반공모가 진행된다. 일반공모에는 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청약이 가능하며, 1인당 청약금액에는 한도가 없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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