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하나의 구동 칩(LDI:LCD Drive IC)과 백라이트로 휴대폰의 내외부 창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듀얼 TFT LCD 모듈<사진>을 업계 처음으로 이달부터 양산한다.
이 제품은 기존 휴대폰용 TFT LCD 대비 두께를 1mm 이상 줄여 휴대폰의 성능 향상과 슬림화는 물론 원가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 미반사 및 고반사 반투과 기술을 적용, 실내에서는 물론 실외 사용환경에서 보다 선명하면서도 밝은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동안 하나의 백라이트와 2개의 칩으로 내외부창을 구동하는 기술은 선보였으나 하나의 백라이트와 하나의 칩으로 내외부창을 동시에 구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1.52인치·1.68인치·1.8인치·1.9인치·2.0인치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 복잡하고 세분화된 휴대폰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휴대폰용 TFT LCD 채용 비중이 31%(1억7000만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내 5000만개 이상의 중소형 LCD를 출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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