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경영권 다툼속에 대주주와 관련 계열사들이 막대한 평가이익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지분 정보 제공업체 에퀴터블(htt://www.equitable.co.kr)에 따르면 SK 지분 14.99%를 사들여 2대 주주가 된 소버린자산운용은 이달 9일 현재 6166억원의 평가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SK의 주가 급등이 그 배경이다.
최근 1년 사이에 올린 SK 대주주의 평가이익은 최재원 SK텔레콤 부사장 147억원, 최태원 SK 회장 95억원, 최신원 SKC 회장 9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SK 지분을 갖고 있는 계열사의 평가이익은 SK C&C 1307억원, SK건설 1185억원, SK케미칼 1145억원 등이다. 현 경영진과 소버린의 경영권 분쟁에서 SK그룹의 백기사로 나선 팬택앤큐리텔은 평가이익 107억원과 매각차익 12억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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