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5일 특정 후보를 겨냥, 인터넷 사이트에 200여 차례 인신 비방글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황모(40.인터넷 광고업)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 황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다음카페에 ‘정형근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란 사이트를 개설한 뒤 ‘정형근의 이미지는 정보와 공작정치이다’등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200여 차례나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 수사 2계는 25일 지구당 조직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한나라당 엄호성(부산 사하갑) 의원측 선거운동원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부산=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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