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9명은 해외 취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http://www.scout.co.kr)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구직자 921명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의 기회가 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조건을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답한 사람이 536명(58.2%)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325명(35.3%)이 ‘고민하지 않고 갈 것’이라고 답해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해외 취업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반면 ‘가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은 49명(5.3%)으로 소수였으며 현재 해외 취업을 준비중인 구직자도 11명(1.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 취업 기회가 온다면 ‘고민하지 않고 갈 것’이라고 답한 325명 중 남성이 239명(73.5%)으로 상대적으로 여성이 해외 취업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였다.
김현섭 사장은 “해외취업을 위해서는 외국어는 물론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나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개인적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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