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기반 콘택트센터(IPCC) 사업에 주력하는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미디어윌그룹 부산 벼룩시장의 IPCC를 구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네트웍스와 미디어윌그룹 양사는 또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연내 서울 및 수도권 벼룩시장 콜센터를 IPCC로 전환하고 차세대 통신망을 도입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삼성네트웍스는 “부산 벼룩시장은 총 콜센터 80여석 규모의 IPCC 구축과 차세대 통신망 도입에 따라 약 30% 이상의 통신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밖에도 대기시간 절감,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보, CRM 통한 차별화된 고객관리, IT인프라를 통한 마케팅 강화 등의 부수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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