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여성 2명 중 1명은 결혼 및 출산을 이유로 직장 내에서 불이익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http://www.scout.co.kr)가 최근 20∼30대 기혼 여성 232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2.0%가 “불이익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주된 불이익 내용으로는 ‘퇴사권고’가 36.1%로 가장 높았으며 ‘연봉동결 및 삭감’ 16.6%, ‘승진불이익’ 15.9% 등이 뒤를 이었다.
기혼 여성들은 또 결혼 및 출산으로 새 직장을 직장을 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구직중인 기혼 여성 620명 중 91.9%는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65.3%는 직장에 대한 눈높이가 미혼 전보다 낮아졌다고 응답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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