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데이터센터 24일 개관

 서울시가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데이터센터를 개관한다.

 이에 따라 시청에서 제공하는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환경이 대폭 안정화되고 서비스 품질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행정기관 등에서도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데이터센터는 연면적 2424평에 자리한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지하철 관로를 이용한 광통신자가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시민에 대한 전자정부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특히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SMS), 기반설비관리시스템(FMS), 인터넷서비스모니터링(APM), 헬프데스크, 표준운영절차(SOP), 서비스수준관리(SLM) 등 최신 관리시스템을 갖춰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일선 구청의 시스템과 연계된 기록물관리용 통합 자료관, 첨단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 및 CCTV 등도 설치돼 통합서비스와 보안도 철저하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2008년까지 개별 전산실을 운영할 경우에 비해 40억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센터 운영이 안정화되면 서울시 자치구와 서울시 투자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보시스템도 센터에서 위탁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4일 오전 11시 서초구 서초동 구 전산정보관리소 자리에서 센터 개관식을 열고 1시부터는 데이터센터의 최근 동향 및 과제, 서울시 데이터센터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기념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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