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사라콤(대표 임건 http://www.saracom.net)은 부산방송(PSB)에 디지털TV 중계기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라콤이 지난 3년 9개월에 걸쳐 PSB 기술연구소(소장 원영수)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TV 중계기는 1억2000만원 상당으로 이번에는 무상 공급된다.
개발책임자인 사라콤의 조성배 박사는 이 제품에 대해 “PSB 불모산 무인중계소에서 사용될 디지털TV 중계기는 기존 제품이 수신신호를 단순히 증폭하거나 주파수만 변환하는데 반해 디지털 완전자동 전치신호보상장치(Digital Full Automatic Pre-corrector)를 내장, 화질이 선명하고 신뢰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사라콤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임건 사장은 “국내 디지털TV 중계기 시장 규모는 본 방송이 시작되는 오는 2010년 경 2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국내 수요의 30%인 6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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