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를 위해 밤을 지샌 날도 많았지만 되돌아보면 남들 처럼 아주 평범한 일과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19일 열린 한국정보통신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평점 4.5점으로 개교 이래 처음으로 만점을 받고 박사학위를 받은 노윤섭씨(30). 그는 남들이 6∼7년씩 걸리는 석·박사 과정을 만 4년 만에 끝냈다.
그의 박사 학위 논문 제목은 ‘선형성과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3세대 이동통신 단말기용 지능형 전력증폭기 초고주파회로‘다 .이 논문에서 노 박사는 핸드폰의 전력 소모를 크게 낮추고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의 연구에 대한 집념은 대단하다.재학 기간인 지난 4년간 발표한 논문만 총 26편에 달한다.이가운데 국제인용지수(SCI) 논문이 9편,국제적인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이 14편이나 된다. 지난 2001년에는 제2회 반도체 배치설계 공모전에서 ‘PCS/W-CDMA 다중대역 선형 MMIC 전력증폭기 설계’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해외 유명 학회 등의 참석이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말했다.그는 ETRI 디지털 방송 연구단 통신위성 RF기술 연구팀에 취업,앞으로 대학에서 배운 지식들을 연구 현장에서 접목한다는 포부를 간직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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