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880선을 회복했다. 19일 거래소시장은 미 증시 하락 소식과 유가·환율의 불안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순매수 유지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4.55포인트 오른 881.65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76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36억원 매도 우위로 9일째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수(698억원) 속에서도 75억원 매도 우위였다.
지수 관련 대형주는 삼성전자(0.73%), SK텔레콤(0.69%) 등이 오른 반면 KT(-0.23%), LG전자(-0.31%) 등은 내렸다.
실적 호전에 따른 기대감으로 하이닉스가 6.53%가 올랐으나 공개 매수 이틀째인 현대엘리베이터는 3.52%가 떨어지며 6만3000원으로 내려앉았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13개(상한가 12개), 내린 종목은 424개(하한가 7개)였다.
◇코스닥= 상승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83 포인트(0.19%)가 높은 448.85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2.35 포인트(0.52%) 떨어진 445.6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 10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으나 개인과 기관은 동반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과 8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은 119억원을 순매수했다.
레인콤(-6.13%), 플레너스(-5.33%), 지식발전소(-5.22%), 새롬기술(-3.9%), 웹젠(-2.54%)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5.00%)와LG마이크론(2.09%), 다음(1.46%)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0개 등 349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32개를 포함해 467개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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