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콘퍼런스·전시회]참가업체 전략

 ‘2004 자바 콘퍼런스 및 전시회’ 행사에는 그동안 자바를 지원해온 다국적 기업들과 전문 기업들이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우선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http://www.sun.co.kr)는 지난해 자바 개발자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JCO(Java Community)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바 프로그램 공모전, 자바원 참가, 각종 자바 관련 세미나 등 자바 개발자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본사에서 자바 기술 에반젤리스트로 활동중인 조인영씨를 특별 초빙, J2SE 1.5의 새로운 기능과 자바 데스크톱 시스템의 새로운 특징을 소개하는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IBM(대표 토니 로메로 http://www.kr.ibm.com)은 자바 언어가 개방형 표준이라는 점 때문에 제품군의 상당 부부에서 자바 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기술·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는 데 자바를 이용하고 있다. IBM이 주창하는 e-비즈니스 온 디맨드 이니셔티브의 4가지 성격 중의 하나인 개방형 표준을 채택하게 되면 모든 기술 요소들을 연결, 통합할 수 있고 정보를 보다 모듈화된 형식으로 전달하게 됨으로써 설계에서부터 구현, 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보다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IBM은 이번 행사의 포럼을 통해 ‘J2EE 애플리케이션의 문제 해결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acle.com/kr)은 제 5회 자바 개발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자사의 자바 지원 전략 및 자바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제시한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자바 개발자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톱링크라는 신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 http://www.bea.co.kr)는 모든 개발자들이 미들웨어인 웹로직 플랫폼 위에서 표준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개발 환경 웹로직 워크숍 8.1을 최근 선보이며 자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로직 워크숍 8.1은 J2EE의 복잡한 인프라 코드 작업을 간단하게 함으로써 비즈니스 로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 개발툴을 사용하면 자바와 J2EE에 생소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도 검증된 J2EE의 이점들을 손쉽게 활용함으로써 전체 IT 조직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한국컴퓨웨어(대표 정갑성 http://www.compuware.co.kr)는 자바 개발툴 ‘옵티말제이’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비주얼 모드에서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함으로써 신속하게 J2EE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옵티말제이는 강력한 패턴과 모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통해 코딩과 설계 경험이 없는 개발자라 하더라도 높은 생산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프트4소프트(대표 이헌기 http://www.soft4soft.com)가 제 5회 한국 자바 개발자 콘퍼런스에 전시할 ‘리조트 포 자바’ 제품은 자바 코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구현 초기부터 통합 테스팅까지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통합 소프트웨어 품질 솔루션 도구이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설계 문서(UML 1.4)의 생성과 분석, 소스 코드의 오용된 패턴 등의 검사, 객체지향 소프트웨어 품질 측정과 평가, 테스트 케이스를 설계, 실행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품질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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