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스토리지 제품군 강화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대형 스토리지, 중형 스토리지, NAS 스토리지, CAS 스토리지 등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군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17일 대거 출시했다.

 한국EMC는 또 EMC 스토리지 전 제품에 대해 앞으로 개방형 스토리지 관리 표준(SMI-S)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 사장은 “이번 신 제품에는 차세대 스토리지 전략인 정보생명주기관리(ILM)를 실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돼 있다”며 “한국EMC는 이번 제품 출시로 경쟁사가 흉내 낼 수 없는 많은 종류의 용도별 스토리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를 갖추고 ILM 개념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EMC가 이날 출시한 신제품은 소프트웨어의 경우 크게 정보관리소프트웨어, 통합스토리지관리, 스토리지 플랫폼 세 가지 분야다. 정보관리소프트웨어 분야는 레가토와 다큐멘텀을 인수해 확보한 비정형, 반정형데이타 솔루션과 EMC의 정형 데이터 솔루션 신제품이 출시됐다. 통합스토리지관리 분야는 새로운 표준 규격인 SMI-S V1.0 표준을 지원한 신제품이 선보였다.

 이날 출시된 하드웨어 중 대표격은 EMC 시메트릭스 DMX-2. 시메트릭스 DMX-2는 기존 제품에 비해 운영 체계 성능이 향상됐으며 성능 최적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세서, 캐시, 디스크, RAID 방식 등에 신기술이 적용됐다. DMX-2는 1GHz 파워PC 프로세서, 256GB 캐시, 최신 73GB/15000RPM 디스크를 탑재할 수 있으며 미러링 RAID, 패러티 RAID, RAID-5 등 다양한 RAID 방식을 지원한다. 한국EMC는 DMX-2와 함께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무중단 업무 분산 기능을 제공하는 EMC 오토스왑 소프트웨어 제품도 출시했다.

 한국EMC는 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중형 제품(미드레인지)인 EMC 클라릭스 CX도 선보였다. 운영체계와 프로세서, 캐시, 디스크성능을 향상시킨 EMC 클라릭스CX700, EMC 클라릭스CX500, EMC 클라릭스CX300 등의 신 제품은 기존 CX600, CX400, CX200에 비해 25∼100% 성능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NAS제품의 경우 미드레인지급인 EMC 셀레라 NS700G, EMC 셀레라 NS700과 대형 NAS 게이트웨이용 셀레라 CNS 514 데이터 무버를 발표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