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연합(EU)·일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들이 인간의 뇌 기능을 구명하기 위해 영상 정보 및 유전자 움직임 등 폭넓은 정보를 수록한 데이터 베이스를 공동 구축키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개국 이상의 OECD 회원국가 연구자들이 참여해 내년까지 뇌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각국이 공동으로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등 뇌 질병의 연구와 기억 등 고도의 뇌 기능 구명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이 계획은 일본의 이화학연구소가 입안해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에서 최근 합의된 것으로 조만간 계획 문서가 정식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우선 미국, EU 각국(스위스·스웨덴 등), 일본 등 국가들이 각각 국내 연구거점에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여기에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으로 촬영한 뇌 영상 △뇌기능과 관련된 유전자 움직임 △신경세포의 활동 패턴 등 정보를 수록할 예정이며 수록정보는 온라인으로 각국의 연구거점에 연결돼 상호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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