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과 금융부문이 올 한해 미국 IT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C넷은 최근 IDC 자료를 인용, 올해 미국 기업의 총 IT투자 비용이 약 39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제조업과 금융 회사들의 투자가 거의 3분의 1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IT투자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에 따르면 제조기업들의 올해 IT투자비용은 8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해 동기(765억달러) 대비 4.2% 늘어난 것이다. 또 은행과 보험을 포함한 금융서비스 기업들은 올해 830억달러 상당의 IT투자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동기의 797억달러 보다 4.1%늘어난 수치다. 공공부문의 IT투자도 통신네트워크와 보안 등의 프로젝트로 인해 지난해 350억달러 보다 8% 늘어 380억달러 상당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DC의 안네 루 애널리스트는 “공공부문이 급격히 성장해 2005년에는 410억달러까지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소비재 시장에서도 앞으로 2년 동안 RFID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 올해 대부분 IT기업은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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