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졸업&입학]어디서 살까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각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선물상품과 이벤트로 고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졸업·입학 선물상품의 주타겟이 학생층이라는 점을 감안,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컴퓨터·전자사전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걸고 졸업·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 오프라인 매장

‘역시 쇼핑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골라야 한다’는 발품 쇼핑족을 위해 준비된 상품과 이벤트는 오프라인 매장에 즐비하다. 특히 직접 작동해보며 이것 저것 따지고 재봐야 할 것이 많은 컴퓨터 구입의 경우는 메이커들이 나서 각종 할인혜택 등을 내걸고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자랜드21은 이달 29일까지 ‘졸업·입학 축하 베스트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디지털카메라와 MP3 특별기획전을 통해 저렴한 가격은 물론 푸짐한 사은품까지 제공한다.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클리닝키트와 액정보호 필름’을 제공하며 MP3(256M)특별 기획전을 통해서는 충전기세트, 고급이어폰, 암밴드 등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노트북, 디카 구입고객은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인 블랙슬래머의 농구공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졸업장을 갖고 오는 고객에게는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등을 구매시 추가로 할인해준다.

테크노마트는 내달 7일까지 ‘테크노마트 졸업 입학 신학기 페스티벌’을 연다. 이 기간동안 데스크톱, 노트북, 프린터,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수첩, 어학용학습기 등 디지털관련 제품들을 10∼25%까지 세일한다. 특히 테크노마트는 2월28일∼3월6일에는 ‘디지털 소형가전 보상판매전’을 개최, 안쓰는 소형가전을 가져오면 50%까지 보상해준다. 또 매주 일요일(2월22일과 29일, 3월7일)마다 PC 및 노트북, 각종 디지털 소형기기를 1만원부터 경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전자전문점 하이마트는 이달말까지 ‘졸업·입학 선물대잔치’를 열고 있어, 지점마다 3대∼5대 한정된 수량의 기획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LG IBM의 CW28ANSBMM 모델은 17인치 모니터를 포함해 170만원대에 제공된다. 여기에 프린터, 고급 PC테이블, 5.1채널 스피커 중에 2가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삼성 노트북 센스(SX10-VA1)는64MB USB메모리, 네스팟 3개월 이용권, 디지털 사진 20장 무료 인화권, 아카데미 노트북 가방 쿠폰, 고음질 헤드셋, 김대균 TOEIC, KT웹하드 3개월 이용권, MS ONE NOTE, 공CD 20장과 CD월렛의 선물을 전부 포함, 23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특히 하이마트는 졸업·입학 선물로 최고 각광받고 있는 MP3플레이어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충전기세트와 YBM상품권, 사이버 메모리 쿠폰과 천리안 4개월 이용권, 사이버 토익 응시권 등을 제공한다.

 PC 업체들도 잇따라 판촉행사를 열고 있어 전자상가 또는 각 지역의 대리점을 찾으면 평소보다 저렴하게 PC를 구입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는 일찌감치 지난달 27일 대학생과 교직원 대상의 아카데미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삼성전자·삼보컴퓨터·한국HP 등 주요 PC업체도 일제히 할인 행사에 가세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이달 한 달간 대학·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 기간에는 디지털카메라·메모리스틱·대용량 배터리팩 등을 주는 아카데미 노트북 세일을 실시한다. 특히 모듈러PC ‘루온’ 등 데스크톱·노트북은 6개월 무이자 판매도 단행한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가전선물 제안전’을 열어 △카시오 전자사전(14만6000원) △잉글리시뱅크 어학학습기(5만2000원) △소니 디지털카메라(P-10·59만9000원) 등을 선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토익상품권, 영어번역프로그램, 배낭 등의 선물도 얹어준다.

 ◆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에 매장을 가진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가격을 가장 큰 무기로 하는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은 각종 선물전과 기획상품 코너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졸업·입학 시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비교적 온라인 상거래에 익숙한 ‘네티즌’이라는 점을 감안, 이들 업체는 다채로운 이벤트는 물론 파격적인 가격할인과 덤 상품 제공 등을 통해 학생 고객의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솔CS클럽(http://www.csclub.com)은 ‘졸업·입학 선물전’을 이달 한 달간 연다. 최고 69%까지 제품가를 깍아주는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대학생 등 각 연령대별 의류와 학생용 가구·문구 세트·컴퓨터· MP3 등 다양한 상품이 선뵌다.

현대백화점의 H몰(http://www.Hmall.com)도 오는 22일까지 ‘졸업·입학 파이팅 선물대전’을 열고 문구·학습용품·컴퓨터·학생가구와 패션용품 등을 특가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별도의 사이트를 열고 각 연령대별 베스트 상품을 소개하며 최고 6개월 무이자 할부와 5% 할인 쿠폰의 혜택도 준다.

CJ홈쇼핑이 운영하는 CJ몰(http://www.CJmall.com)도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선물 기획전과 할인 행사를 연다. CJ몰은 먼저 ‘졸업 입학 선물 제안전’을 열고 디지털카메라· 패션소품· 선물용품 등을 기획 판매한다. 또 내달 8일까지 졸업·입학 선물로 적당한 몽블랑·로트링 등의 만년필류를 무이자로 할부 판매한다. 몽블랑 만년필과 볼펜은 마이스터스튁·보헴 등 인기 모델을 29만원에서 80만원까지 판매하고 구매자의 이니셜을 새겨준다.

이밖에도 롯데닷컴, 제로마켓, JF클럽 등도 가구·가방 등 신학기 특수 제품부터 디카·PC·MP3 플래이어 등을 각급 학교 신입생·졸업생을 염가에 판매하고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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