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 노벨, SCI급 논문 71편 지원 성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조영화) 슈퍼컴퓨팅센터는 슈퍼컴 3호기 ‘노벨‘이 지난 한해 동안 슈퍼컴퓨팅 전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작성한 국제인용지수(SCI)급 논문 71편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노벨‘이 지원한 대표적인 SCI 논문으로는 KAIST 장기주 교수의 ‘전자소자 물질의 전자구조 연구’와 한국표준연구원 이인호 연구원의 ‘작용유도 분자동력학을 활용한 나노물질 연구’, 한국고등과학원 박창범 교수의 ‘차세대 N-체 수치모의 실험을 통한 우주 거대구조의 생성 연구’ 등이다.

 이와 함께 슈퍼컴퓨팅센터는 지난 해 말 미국에서 열린 슈퍼컴퓨팅콘퍼런스에서 서울대 김승조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초대형 슈퍼컴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병렬처리 알고리즘을 발표, 일본·미국 등과 함께 기술이 뛰어난 응용과제에 수여하는 ‘고든 벨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르는 개가를 올렸다.

 조영화 원장은 “국내 연구자들이 수행중인 국가 핵심전략 과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성과 도출에 적극 기여하려 한다”며 “산업체의 제품개발 활동에도 자체 예산을 통해 슈퍼컴퓨팅 자원과 응용기술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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