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스가 대학 광전송장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스(대표 양춘경)는 10일부터 주요 지역별로 국내 대학들의 u(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을 돕기 위한 ‘차세대 통합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 정보화 책임자(CIO), 네트워크 통합(NI) 및 시스템 통합(SI)업체 네트워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루슨트는 대학의 안정적 백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SPP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온 한국 주니퍼 네트웍스(대표 강익춘)가 함께 참여, 주니퍼의 IP솔루션을 함께 묶은 u-캠퍼스 솔루션을 각 대학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GBP) 조직 및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 등 최근 정부, 학교 및 공공기관,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영업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의 일환이다.
로드쇼는 10일 대전을 시작으로 11일 광주, 17일 대구, 18일 부산 순으로 열리며, 3월에는 서울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루슨트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팀 성중경 상무는 “전국 350개 이상의 대학에서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MSPP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루슨트는 신뢰성을 갖춘 다양한 MSPP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각 대학의 네트워크 상황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기범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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