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라는 호재를 등에 업은 NHN이 상승 곡선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6일 코스닥등록업체 NHN은 이사회를 열고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NHN은 6일 오전 한때 무상증자 비율에 대한 추측이 엇갈리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최종 결의 소식에 힙입어 반등, 전날보다 0.27% 내린 15만원으로 마감했다.
비록 최종 주가는 떨어졌지만 이미 지난 5일 무상증자설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NHN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게 증권전문가들의 예상이다.
LG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NHN은 절대주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저평가됐으나 무상증자로 인해 이 같은 착시효과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통상 새로운 호재가 있을 경우 무상증자가 발표되는 것을 감안할 때 NHN의 1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NHN의 적정주가를 20만원으로 예상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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