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기반의 CRM전문업체 MPC(대표 조영광 http://www.mpc.co.kr)는 유나이티드 오버시즈 은행(UOB) 서울지점에 녹취 장비인 ‘텔레보이스’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텔레보이스는 음성정보와 상담내용을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는 VoIP 기반의 녹취시스템으로 컴퓨터통신통합(CTI) 프로그램과 연동, 상담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UOB는 이번에 딜링룸에 설치한 텔레보이스를 통해 외환매매 및 자금 중개 업무에서 일어나는 고객과의 상담 내용을 녹음해 거래 증빙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영광 사장은 “외국에 수출되는 품목으로는 커스터마이징이나 사후 기술 지원 등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텔레보이스 같은 단일 제품이 유리하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올해는 솔루션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피씨의 텔레보이스는 지난 2001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VoIP 기반의 녹취 장비로 현재 모토로라·LG전자·기업은행·대우전자·코카콜라·보틀링·쌍용화재·푸르덴셜 등에 공급돼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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