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 업체 샌디스크가 1Gb 용량의 SD 플래시 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제품은 499.99달러며 30시간 분량의 디지털 오디오를 저장할 수 있다.
샌디스크측은 “일본 샤프와 공동 개발한 ‘스태커블(stackable)’ 기술을 사용, 카드 크기를 확대하지 않고도 저장 용량을 기존 512MB 제품의 2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요람 세다 샌디스크 부사장은 “이는 플래시 메모리 카드 저장 용량을 2배로 늘인 패키징 기술의 개가”라고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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