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가 지난해 LG전자와의 전략 제휴를 계기로 올해 홈네트워크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CTO 직속으로 ‘신사업팀’을 신설, 홈네트워크 사업을 기획, 진행키로 했다. 무선랜을 이용한 무선 홈네트워크와 전력선통신(PLC)을 기반으로 한 홈네트워크 지원 백색가전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LG전자가 자사 홈네트워크 프로토콜인 LnCP 사용 및 자사 기존 제품과의 호환성을 요구함에 따라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하고 올해 안에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홈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백색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측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홈네트워크 시장 진출은 한발 늦었으나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제품을 출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 셋톱박스와 홈게이트웨이도 상반기 중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우는 또 전력선통신 기반의 백색가전 외에도 일차로 무선랜을 활용한 무선AV 송수신기 분리형 모델을 출시하고 추후 홈시어터, HDTV 등에 무선 송수신 기능 내장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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