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수도 조성사업의 최고 의결·집행기구인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규정을 담은 대통령령이 다음달 초 공포될 예정이다.
26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최근 법제처 심의를 통과한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규정이 오는 29일 차관회의와 다음달 국무회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6일 대통령 재가후 공식 선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대통령령이 공포되면 2월 9일부터 11일 사이에 부처 장관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수도 원년 선포식’을 갖고 각종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규정이 통과되는 대로 조성위원회 위원인 정부 12개 부처 장관과 민간 전문가, 문화예술계 인사, 광주시민 등 1000여명 이상을 초청, 대규모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으로 각종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되며 위원장 1인 및 부위원장 2인을 포함한 3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재경부·교육부·외교통상부·행자부·문광부·산자부·정보통신부·환경부·건설교통부·기획예산처장관을 비롯,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과 대통령비서실 정책수석 비서관 등 장관급 12명이 참여한다. 조성위원회는 또 광주시에 문광부의 기획단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추진 지원단도 둘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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