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기금출연이 잇따르면서 TP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25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포스코가 이사회를 열어 전남TP에 5년간 매년 20억원씩 총100억원을 증여하기로 결의한 데 이어 LG칼텍스정유도 총 5억원을 5년간에 걸쳐 1억원씩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또 조선내화도 지난해말 현금 1억원을 출연했으며 전남도·여수시·순천시·광양시 등 전남지역 자치단체가 195억원, 순천대·목포대·여수대·목포해양대·동신대·대불대 등 6개 대학이 4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TP 참여기관(기업)은 17개 기관으로 늘었으며 사업비는 국비 250억원을 포함, 592억원이 확보돼 당초 예상한 606억원의 사업비 충당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수·광양산업단지 입주업체들도 TP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앞으로 참여기관(기업) 및 사업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도는 관측하고 있다.
도는 전남TP의 법인설립 등기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자부와 협약을 체결한 뒤 4월께 순천대 공동실험실습관내에 임시 사무실을 개설, 원장 등 직원을 채용키로 했다. 또 올해부터 2009년 11월까지 순천시 율촌 제1지방산업단지에 건물 신축공사에 들어가 산·학·연이 공동 참여하는 연구개발·창업보육·시험생산·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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