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6월 고객 및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글로벌 연계 시스템을 겨냥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 신보는 최근 들어 전사 통합정보시스템인 전사적데이터웨어하우스(EDW), 그룹웨어 및 지식관리시스템(KMS), 기업정보포털(EIP), 싱글사인온(SSO) 시스템 등의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97년 클라이언트서버(CS) 환경의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온 신보는 이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웹기반 업무 및 대고객 지원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신보는 내년 1월부터 가동되는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160억원을 투입한다.
기업 및 업무 정보의 일관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도입되는 EDW는 IBM·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이 수주했고 그룹웨어 및 KMS는 IBM의 로터스노츠가 적용된다. 또 웹기반 사내 정보공유 및 고객 서비스를 위한 창구인 EIP는 IBM의 웹스피어포털이 도입되며 싱글사인온(SSO)은 퓨처시스템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신보는 특히 사내 업무정보는 물론 관련 지식·규정 정보 등을 웹기반 통합 화면으로 제공하는 EIP가 구축되면 업무관련 정보의 자동 검색을 통해 사원·업무별 맞춤형 화면 구성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영업점의 인터넷 처리속도와 외부 인터넷 정보검색 기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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